2025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교통비·식비 지원 확대 내용 보기
2025년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실업자, 경력단절자, 청년,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청년인턴, 공공근로 등이 있으며, 매년 수십만 명이 이 사업을 통해 단기·중기 일자리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실제 근무지까지 이동하는 교통비와 근무 중 식비 부담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경우 근로로 벌어들이는 임금 중 이동·식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5년 정부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교통비·식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확대 정책은 단순히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수준이 아니라,
사업 참여율과 근속률을 높이고, 장기적인 재취업 성공률까지 끌어올리는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교통비·식비 지원 확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 –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지원 대상 (2025년 기준)
구분 | 내용 |
연령 | 만 18세 이상 모든 공공일자리 참여자 |
소득기준 |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우선 지원 |
대상사업 |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일부형태), 청년지역정착형 사업, 자활근로 |
우선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층(만 60세 이상) |
✅ 기존에는 일부 사업만 교통비 또는 식비를 지급했으나, 2025년부터는 대다수 공공일자리 유형으로 확대 적용
✅ 청년 참여자의 경우, 교통비 지급 상한액이 더 높게 책정됨
✅ 지원 금액
구분 | 지원금액 | 지급 방식 |
교통비 | 월 최대 70,000원 (기존 50,000원 → 확대) | 매월 급여와 함께 현금 지급 |
식비 | 1일 7,000원 (기존 5,000원 → 확대) | 현금 또는 식권 지급 |
특별지원 | 도서·벽지 근무자 월 20,000원 추가 | 별도 현금 지급 |
✅ 월 15일 이상 근무 시 전액 지급, 근무일수에 따라 비례 지급
✅ 지급액은 세금 비과세 처리되어 실수령액 증가
신청 절차와 지급 방식 – 자동 지급이 원칙
✅ 신청 방법
- 원칙적으로 공공일자리 참여 신청 시 자동 신청 처리
- 사업 담당 부서에서 교통비·식비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
- 추가로 주소지·통근거리·대중교통 이용 여부 등을 확인
✅ 단, 기존 지원에서 제외됐던 사업에 새로 편입된 경우, 별도 신청서 제출 필요
✅ 고용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
✅ 지급 방식
- 급여 통합 지급 방식
-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 교통비·식비를 포함하여 이체
- 급여 명세서에 항목별 구분 기재
- 별도 지급 방식
- 노인일자리, 일부 단기 사업은 매주 또는 월 2회 지급
- 식비는 식권 또는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음
✅ 교통비·식비는 실비성 경비로 처리되므로 고용보험·국민연금 산정 소득에 포함되지 않음
✅ 일부 지자체는 스마트카드형 지급 방식을 도입해 교통·식사 결제 시 자동 차감되도록 개선 중
주의사항과 실전 활용 팁 – 더 효율적으로 받는 방법
✅ 주의사항
- 무단 결근·지각이 많으면 지급액이 줄어들거나 지급이 중단
- 자차 이용 시에도 교통비는 동일하게 지급되나, 일부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증빙 요구
- 식비 지원은 근무일에 한해 지급되므로, 휴무일·연차일에는 지급 불가
✅ 실전 팁
- 장거리 근무지 배정 시 교통비 협상
- 일부 지자체는 장거리 근무자의 교통비 한도를 높여주는 유연성을 적용
- 근무 시작 전 담당자에게 요청 가능
- 식비+간식비 병행 지원 활용
- 일부 사업장은 식비 외 간식·음료비를 별도로 지급
- 해당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
- 중복 지원 여부 확인
- 교통비·식비 외에도 근무환경 개선비나 근속수당을 별도로 주는 사업 존재
- 특히 청년형·지역정착형 사업은 부가혜택이 많음
- 비과세 혜택 극대화
- 교통비·식비는 비과세 처리되므로, 실수령액이 그대로 생활비로 쓰임
- 세금 부담 없이 체감 소득 증가 효과
✅ 마무리 – 작은 지원이지만, 지속가능한 근로를 만드는 힘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교통비·식비 지원 확대는 단순한 복지성 지원이 아닙니다.
이는 참여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성 투자이며,
장기적으로는 재취업과 소득 회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2025년부터 확대된 지원은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제공하고,
특히 저소득층·고령층·청년층의 경제활동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면, 또는 참여를 계획 중이라면
교통비·식비 지원 확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최대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생활 안정과 근로 지속성은 작은 혜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