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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부지원금

2025년 1인가구 지원금 – 놓치면 후회하는 정책 5가지

by altarf-news 2025. 6. 25.

2025년 대한민국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5%를 돌파했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사회 구조 속에서, 정부는 전통적인 4인 가족 중심 복지제도에서 벗어나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1인 가구는 복지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 의료 지원, 주거 안정 정책, 소득 보전 정책 등 대부분이 ‘가구 단위’로 설계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에 정부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현재까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혼자 사는 청년, 중장년층, 고령자, 여성, 무주택자 등 다양한 1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대표 지원금 5가지를 선정해, 신청 방법, 자격 요건, 주의할 점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혼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입니다.

 

2025년 1인가구 지원

 

주거·생활비 중심 1인가구 지원금 제도

① 청년 월세 지원금 (1인 청년 가구 대상)

2025년 현재 만 19세~34세의 무주택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본인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60% 이하(약 122만 원),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 중이면 신청 가능하며, 부모와 주민등록이 분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청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임대차계약서, 월세 이체 내역,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증빙자료 제출이 필수입니다.
이 제도는 청년 1인가구 전용으로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지원금입니다.

② 1인 가구 생계급여 (단독 수급자 기준 확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생계급여는 기존 가족 단위 수급 중심이었지만, 2025년부터 1인 가구 단독 수급자 기준이 완화되어, 소득이 중위소득 30% 이하(약 83만 원 이하)일 경우에도 월 최대 70만~80만 원 수준의 현금성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40~60대) 1인가구 중 실직자, 질병자, 단기 무소득자는 이 제도를 통해 생계·주거·의료급여까지 함께 신청 가능하므로, 정보 부족으로 놓치지 않도록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꼭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약계층 1인가구 대상 복지 확대

③ 에너지 바우처 지원 (하절기+동절기)

혼자 사는 저소득층 가구는 여름과 겨울철 냉방비·난방비 지원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하절기 7만 원, 동절기 최대 15만 원까지 현금성 지원이 제공되며, 전기료·도시가스·등유·연탄 등 난방 연료 종류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가구는 우선 지원 대상자이며,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연 1회 진행됩니다. 특히 여름철은 폭염 사망 예방을 위한 필수 지원책으로, 혼자 사는 노인·중장년층은 꼭 챙겨야 할 제도입니다.

④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바우처 (1인가구 고립예방 지원)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시행하는 1인 가구 고립 방지 및 정신건강 지원 바우처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혼자 거주하면서 우울감, 불면,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10회 무료 이용권 또는 전문가 대면상담 바우처(30만 원 상당)가 지급됩니다.

만 19세 이상 1인 가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신과 진료 기록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고, 건강보험료 수준에 따라 대상자가 우선 선정됩니다.
신청은 보건소 또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등록될 경우 지속 관리까지 연계됩니다.

 

디지털·의료 사각지대 해소 지원

⑤ 디지털 이용권 + 공공와이파이 보급 (디지털 약자 지원)

1인 가구의 상당수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자·저소득층입니다.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들을 위해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 + 통신비 할인 +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묶은 디지털 돌봄 패키지를 시행합니다.

만 50세 이상 또는 중위소득 70% 이하 1인 가구는 스마트폰 요금 월 11,000원 할인,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제한 사용, 무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디지털배움터 앱에서 가능합니다. 특히 이 제도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민원, 금융, 복지 신청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 1인 가구는 더 많은 복지 자격이 있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닙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더 위험하고, 더 어렵고,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는 이를 인식하고 주거, 생계, 건강, 디지털 접근 등 전 영역에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이 정보를 모르거나 신청을 포기하면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1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다양하고 실질적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가구에게 우선 적용됩니다:

  •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 실직 또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생계급여, 에너지 바우처)
  • 고립감·우울감 있는 1인 가구 (정신건강 바우처)
  • 정보소외 고령자 (디지털 지원금)

복지는 ‘가구’가 아닌 ‘사람’에게 돌아가야 하며, 2025년은 그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혼자 사는 당신이라면,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오늘 당장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수 있는 1인 가구 지원금, 지금이 신청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