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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정부지원제도

한부모 가정이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지원 정책

by altarf-news 2025. 9. 13.

혼자여도 부모, 혼자여서 더 강한 가정을 위한 복지

한부모 가정은 한국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족 형태 중 하나다.
2025년 현재 전국적으로 약 150만 가구가 한부모 가정으로 분류되며, 그 중 많은 수가 저소득층에 해당한다.
한 명의 부모가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현실은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가져온다.

정부는 이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지만,
제도 간소화가 부족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층 등 기준이 복잡
한부모 가정이 받을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쉽게 정리해주는 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 글에서는 한부모 가정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 정책들을 생계, 양육, 주거, 교육, 돌봄, 일자리 중심으로 구분하고,
2025년 기준 조건, 금액, 신청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다.
혼자여도 아이를 지키고, 가정을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

 

한부모 가정이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지원 안내

 

 

생계와 양육비 지원 – 한부모 가정을 위한 경제적 버팀목

정부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현금성 지원과 자녀 양육비 보조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아동양육비

  • 중위소득 60% 이하의 한부모 가정이 대상
  • 만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양육비 지원
  • 자녀가 만 24세 이하이고 대학 재학 중일 경우 지원 연장 가능

✅ 추가 아동양육비

  • 조손가정(조부모+손자녀) 또는 청소년 한부모(만 24세 이하)에게
  • 자녀 1인당 월 30만 원까지 추가 지원

✅ 생계급여

  • 중위소득 30% 이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대상
  • 2인 가구 기준 월 82만 원 수준 지급 (2025년 기준)
  • 자녀가 있을 경우 급여액은 더 늘어남

✅ 가족돌봄비 지원 (지자체별)

  • 일부 지자체는 한부모 가정 대상 가족돌봄 수당 또는
    자녀 돌봄 휴가 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음

💡 생계·양육비는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
중복 수급 가능성 여부는 모의 계산으로 확인 필수

 

 

 

 

주거와 교육 지원 – 아이와 함께 사는 공간의 안정

한부모 가정은 주거 환경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월세 부담, 자가 보유 어려움, 주거 이동의 반복 등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 및 교육 관련 복지제도를 제공한다.

✅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사업

  • LH·SH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시 한부모 가구 우선 공급
  • 임대료는 시세의 30~70% 수준으로 저렴
  • 신혼부부형, 매입임대형, 전세임대형 등 다양한 유형 존재

✅ 주거급여

  • 한부모 가정도 중위소득 47% 이하일 경우
    매월 월세 또는 자가 수선비 지원
  • 주거 환경에 따라 월 20만~40만 원 수준

✅ 한부모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

  • 초·중·고 자녀의 학용품비, 입학금, 교복비, 교재비 등
    연 20만~50만 원 내외 지원
  • 국가장학금 신청 시 가산점 또는 등록금 면제 혜택

✅ 고교 학비 전액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 자녀는 고등학교 수업료, 급식비 전액 면제
  • 교육청에서 자동 처리 또는 학교에 신청

💡 주거와 교육 지원은 주민센터, 복지로, LH 청약센터 등에서 개별 신청

 

 

 

 

돌봄과 일자리 지원 –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기 위한 복지

한부모 가정에게는 일을 해야 생계가 유지되지만,
아이 돌봄과 병행해야 하므로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가 반드시 함께 지원되어야 한다.

✅ 아이돌봄서비스

  • 만 12세 이하 자녀에 대해 정부 보조 돌봄 서비스 제공
  • 시간제/종일제 선택 가능, 소득 기준 따라 최대 90% 비용 지원
  • 돌봄 시간당 1,100원~5,000원 수준 부담

✅ 한부모가정 취업지원 서비스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센터, 자활센터를 통해
    직업훈련, 이력서 코칭, 구직활동비 지급 등 지원
  • 일부 지자체는 한부모 전담 취업상담사 운영 중

✅ 자립지원 패키지 (청소년·청년 한부모)

  • 만 24세 이하의 청년 한부모에게
    자격증 취득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상담 프로그램 제공

✅ 국민취업지원제도 (한부모 유형 우선)

  •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구직촉진수당 지원
  • 고용노동부 워크넷 또는 고용센터에서 신청 가능

💡 일자리와 돌봄은 병행 설계가 중요하므로
복지+고용센터 동시 방문 또는 원스톱 서비스 이용 추천

 

 

 

 

한부모는 혼자가 아니다 – 사회가 함께 키우는 아이들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히 경제적인 차원을 넘어서
사회적 편견, 정서적 부담, 자녀 양육의 외로움까지 포함한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더 강한 지지와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이 제도들을 한부모 당사자가 몰라서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또한 인터넷이나 행정 문서의 복잡한 용어 때문에
신청 방법이 어렵고, 자격 기준을 잘못 이해해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

지금 한부모 가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 정책은 생각보다 많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민센터, 복지로, 여성가족부, 고용센터 등 정식 기관을 통해 상담받고,
내 상황에 맞는 제도를 직접 신청하는 것
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한부모 가정을 위한 복지는 아이의 미래이자, 부모의 희망이다.
정부가 준비한 복지를 제대로 활용해 조금 더 안정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 핵심 요약

  •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 가정은 다양한 정부 지원 대상자
  • 지원 분야: 양육비, 생계급여, 주거, 교육, 돌봄, 취업지원 등 전방위 보장
  • 신청 창구: 복지로, 주민센터,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 자녀의 나이, 부모의 연령, 소득 상태에 따라 맞춤 제도 다름
  • 제도는 많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